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벤 울라이히 (문단 편집) ==== [[FC 바이에른 뮌헨/2017-18 시즌|2017-18 시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ulreichportrait.jpg|width=100%]]}}} || >'''Sven "ZuNullreich"'''[* 울라이히의 맹활약에 팬들이 트위터 등지에서 해시태그로 쓰기 시작한 별명이다. Zu Null은 영어로 to nil이라는 뜻인데, 즉 "몇대 0으로 이겼다" 라는 뜻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정도의 울라이히의 활약에 팬들이 그의 이름과 결합하여 ZuNullreich라 부르기 시작한 것.] 커리어 하이, 노이어가 없는 사이 세계급 골키퍼로 성장한 시즌이다. 2017 [[DFL-슈퍼컵]]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대를 지켰고, 승부차기에서 [[제바스티안 로데]]와 [[마르크 바르트라]]의 슛을 쳐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다시 주전자리가 [[마누엘 노이어]]에게 넘어가나 싶더니 다쳤던 왼발에 또 골절이 생기며 노이어는 2017년에 복귀를 할 수 없게됐고, '''다시 울라이히가 주전으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풀타임 출전한 [[FC 샬케 04]] 원정에서 환상적인 선방쇼를 연거푸 보여주며 팀의 3대0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확실히 지난 2년에 비해 폼이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프리킥 수비에 실책을 범해 동점의 빌미를 내줬다. 게다가 PSG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실점의 극암의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많은 뮌헨 팬들의 욕을 먹고 있다. 그러나 안첼로티가 경질되고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부임하자, 울라이히는 정말 거짓말처럼 다른 선수가 되어버렸다. 매 경기 결정적인 선방을 2~3회씩을 기본으로 해주고 있으며, 본인의 선방률또한 90% 대를 넘기며 안정감이 급격히 상승했다. 감독이 바뀐 첫 경기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수비진의 패스 삽질로 1대1 기회가 나온 것을 선방하더니, [[셀틱 FC]]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슈퍼세이브를 연발하였다. [[DFB-포칼]] 2라운드 라이프치히 원정경기에서 [[티모 베르너]]의 킥을 막아내며 [[DFL-슈퍼컵]] 도르트문트 전에 이어 승부차기에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노이어가 없어 심히 걱정되었지만 노이어의 빈자리를 매우 잘 메꿔주고 있다. 함부르크전과 [[데어 클라시커]]에선 결정적인 선방들을 여러번 보여주면서 승점을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17-18시즌 전반기 하노버전에서 본인이 만든 pk를 막았다. 특히 안정감이 노이어가 건재할때 산발적으로 출전하던 시절에 비해서 매우 상향되었고, [[카를로 안첼로티]] 시절 7할 대에도 미치지 못했던 선방률이 [[유프 하인케스]] 부임 후 90%를 넘었다. 매 경기 중요한 유효슈팅을 수 차례 선방하고 있다. 안데를레흐트 원정에서 팀이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저조한 상황에서 보아텡과 톨리소가 실점이나 다름없는 실수를 했으나 두 번 다 울라이히가 막아냈다. 1대1 선방률이 노이어가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생경기를 찍었다.''' 원정에서의 3대0 굴욕의 패배를 설욕하기위해 팀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는데 울라이히가 파리의 수없이 이어지는 반격을 [[킬리안 음바페]]의 헤딩골 한골을 빼고 모조리 선방해버리며 공격을 무위로 돌려버린게 매우 컸다. 팀은 3대1로 승리하며 제대로 2차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그리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팬 투표 19.2%의 득표율을 얻어, 사상 처음으로 바이언의 1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전반기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인 17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남독일 더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VAR로 인해 [[니클라스 쥘레]]의 반칙이 선언되어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아콜로의 슛을 막아내며 1-0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그 결과 17-18시즌 리그 전반기가 끝난 현재 울라이히의 pk 선방 이력은 다음과 같다: 도르트문트전 승부차기 2회(로데, 바르트라) / 라이프치히전 승부차기 1회(베르너) / 리그 3회 중 2회 선방 (하노버 전, 슈투트가르트 전에서 PK 선방) 울라이히가 처음 주전을 맡을때만 하더라도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의 처참한 실책으로 간단한 프리킥을 골을 내준다거나, 과거에 로스토프 원정 3실점 삽질, 프리시즌에서의 좋지 못한 모습 등으로 인해 팬들에게 안좋은 인상이 박혀있어서 비난을 한몸에 받았지만 실력으로 이를 모두 극복하고 이제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앞두고 국가대표팀 3번째 골키퍼로도 거론될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였다.[* 현폼 기준으로 독일인 키퍼 중에서 울라이히보다 잘하는 선수는 [[슈테겐]] 한명 뿐이다. 원래 슈투트가르트 시절 때에도 독일 국가대표의 치열한 골키퍼 경쟁이 심해서 그럴 뿐 충분히 국가대표 가능성이 있는 경쟁력있는 골키퍼로 알려졌었으나 뮌헨 이적 이후에는 노이어의 백업 골키퍼였기에 존재감이 잊혀질 뻔했지만 결국에는 꾸준히 활약하며 다시 주목받게 되었으니 울라이히에게는 의미가 더 크다.] 전반기에 보여준 엄청난 활약으로 키커 랑리스테 '''IK-3'''로 선정되었다. 추가로 랑리스테에서 울라이히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두명의 키퍼가 모두 외국인임에 따라[* [[RB 라이프치히]]의 헝가리인 키퍼 페테르 굴라치가 IK-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핀란드인 키퍼 루카스 흐라데츠키가 IK-2를 받으며 울라이히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리가 내 최고의 독일인 키퍼로 평가 받았다. 다만 후반기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는 2골을 허용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첫번째 골은 1대1 상황에서 다리 사이로 골을 허용하였는데 그래도 이해해 줄 수 있는 정도라고 하면 2번째 골 장면에서 공중볼 처리 미숙으로 주지 않아도 될 코너킥을 허용했고 그 코너킥 찬스에서 [[쥘레]]의 자책골이 나왔다.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경기 시작 1분만에 키미히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나브리의 페널티킥을 막았으나 막고 튕겨나온 볼을 우트가 다시 집어넣어서 실점하고 말았다. 그 후에 나브리의 중거리슛으로 한번 더 실점하였으나 그 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팀은 5대2로 대역전승. 21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슈퍼세이브를 2번 기록하며 훔멜스와 팀의 무실점에 공을 세웠다.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샬케전에서도 좋은 선방을 3번이나 보이며 팀의 2대1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에는 요아힘 뢰프 독일 대표팀 감독도 관전하러 왔었는데,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 울라이히를 월드컵 명단에 넣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의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경기 후 2021년까지 연장 계약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7067|#]] 함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워낙 팀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어서 간만에 전혀 할 일이 없었다. 심지어 후반전에는 저멀리 공을 소유하고 있는 동료들을 보며 여유롭게 스트레칭까지 했다. 전반 막판에 나온 드로인은 덤. 포칼 4강전 레버쿠젠 원정에서 멋진 선방쇼를 보여줬다. 벨라라비의 땅볼 중거리슛과 근거리 원터치 슛을 경이로운 반사신경으로 쳐냈다. 베일리의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포함해 2실점했지만 슈퍼세이브도 많았다. 4월 25일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4강 1차전에서는 평범 그 자체였다. 4개의 유효슛 중 2개를 막고 2골을 내줬다. [[마르셀루 비에이라|마르셀루]]의 발리슛과 [[아센시오]]와의 1대1 기회 실점은 이해는 되지만 둘 중 하나는 막아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평가가 있다. 어쩔 수 없이 [[노이어]]와도 비교되는 장면이다.[* 노이어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유효슛 12개 중 무려 '''10개'''를 막아내는 인생경기를 치렀다. 불과 몇 미터 앞에서 냅다 전력으로 후린 [[호날두]]의 슈팅을 한손으로 막는 장면이 있었다. 이러니 제아무리 세계급 골키퍼로 성장한 울라이히더라도 "노이어였다면..."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레반도프스키와 훔멜스가 [[카림 벤제마]]에게 1대1 기회를 갖다바친 것을 막아내며 2실점으로 경기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는 2차전에서 '개인 커리어 중 가장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만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953600474.jpg.0.jpg|width=100%]]}}} || 5월 1일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팀의 탈락에 일조하고 말았다. 후반 시작 직후 [[코랑탱 톨리소]]의 다소 짧았던 백패스[* 울라이히의 실수가 치명적이긴 했지만 이 패스도 상당히 아쉬운 판단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방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기보다는 차라리 걷어내는게 더 좋은 판단이었을 것이다.]를 캐칭하려다가 뒤늦게 간접 프리킥 생각이 났는지 킥도 캐칭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로 미끄러지며 공이 흘렀고 전방 압박을 하던 벤제마가 이를 그대로 빈 골문에 차넣어 2:1의 스코어로 후반전을 시작하게 됐다. 결국 하메스가 동점골을 얻어내는 것에 그치며 총합 스코어 4:3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으며 울라이히는 팀 탈락의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동안 정말 잘해주다가 이번에 실수 하나로 좋았던 평가가 뒤집혀졌다. 이 때문인지 구글에 sven ulreich 치면 자동으로 sven ulreich mistake 가 관련검색어로 아래 바로 뜬다. 충격이 어지간히 컸는지 경기 후 눈물을 쏟은 키미히, 알라바 등 팀원들과 달리 아예 한참동안 피치에 홀로 멍하니 앉아 자책하고 있었다. [[http://www.sportbible.com/football/news-sven-ulreich-pictured-looking-devastated-on-bernabeu-pitch-20180501?source=facebook|#]][*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양 팀 선수들이 모두 퇴장한 이후에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경기 후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기까지 하는 등 상당히 죄책감에 짓눌린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하메스, 마르티네스, 뮐러를 비롯한 동료들은 댓글과 게시물을 통해 울라이히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그리고 쾰른과의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는 자신감을 조금이나마 되찾았는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3대1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리그 마지막 경기와 포칼컵 결승에서 4골과 3골을 내주면서 4대1, 3대1로 충격적인 패배를 거두었다. 레알전 실수가 컸지만 노이어의 공백을 잘 메운점, pk선방으로 팀을 여러번 구해낸 공으로 팬들이 뽑은 이번 시즌 바이언 선수로 선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